유신을 돌아보다

[2015.12 제26호 특집]

유신을 돌아보다

 

 

근래에 들어와 ‘유신’이란 말이 정치적 공간에 심심찮게 불려나온다. 박정희의 생물학적 딸인 박근혜가 이 나라를 통치 중인데다, 그녀가 보이는 행보가 유신독재체제의 그것과 상당히 닮아 있어서일 테다. 누군가는 ‘이러다 한국 사회가 유신시대로 되돌아가는 거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박정희의 죽음과 함께 끝이 난 듯 보였지만, ‘유신’은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진 적이 없다. 그림자처럼, 유령처럼 우리 사회의 정치·사회·문화 영역 곳곳에 지금도 들러붙어 있다. 우리에게 ‘유신’은 과거가 아니다. 우리는 ‘유신’을 완전히 떨쳐내고 지금의 체제를 넘어설 수 있을까? 다른 체제는 가능한가?

 

ÃÊ´ë ´ëÅë·É ÃëÀÓ ¹× ±¤º¹Àý ±â³ä½ÄÀå Áß¾Óû

해방 70주년을 돌아보다

[2015.08 제23호 특집]

해방 70주년을 돌아보다

 

 

8월은 해방 70주년이 되는 달이다. 해방 전후는 이후 한국사회의 근본적 틀을 규정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되돌아본다는 측면에서, 일제하와 해방공간의 좌우파 운동을 인물 중심으로 살펴보고, 식민지근대화론과 박정희의 경제정책 등 해방 전후의 가장 중요한 경제사적 쟁점도 함께 돌아보았다. 우리는 늘 역사로부터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