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호 맛보기

[ 노동자 권리 찾기 상담소] 더 일한 당신, 더 받아라

 

비정규·불안정 노동의 시대입니다.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일하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알기 힘듭니다. 노무사나 변호사를 선임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노동조합이 있는 곳이면 그나마 낫지만, 한국의 전체 노동자 중 90%는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에서 일합니다. 이에 노동당이 ‘노동자 권리찾기 상담소(이하 노동상담소)’를 열고, 비용문제와 정보부족 등을 이유로 권리를 빼앗긴 채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찾기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미래에서 온 편지』 지면을 통해 우리들의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하고, 노동상담소에 들어온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통해 권리를 되찾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들의 ‘권리찾기’에 이 연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담신청 방법

홈페이지 : www.laborparty.kr
상담전화 : 02-6004-2030
이메일 : nodongtalk@gmail.com

 

 

 

 

[특집] 그래서, 노동당!

 

다른 삶의 가능성을 이제는 현실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다른 정치가 필요합니다. 차선, 차악… 더 이상 여기에만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선택은 최선을 지향해야 합니다. 그래서, 노동당입니다.

  • 여전히 시급한 양당제적 한계의 극복 | 김민하
  • 진보정당인가 야당 강경파인가|이장규
  • 노동당에 투표한다는 건|정진우

 

 

 

[기획]  기본소득 집담회

 

기본소득이 좌파 내 새로운 의제로 떠오른 지는 꽤 오래됐고 당 내에서도 상당한 지지가 있지만, 본격적인 토론의 논쟁 주제가 되지는 못했다. 이에 기관지 편집위원회가 작년 가을에 대략 3회에 걸쳐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서 2015년 11월호와 2016년 2월호에 각각 기본소득에 대한 옹호와 비판의 글들이 실렸다. 그 사이에 노동당은 총선정책의 일부로서 기본소득을 채택했고, 그러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 넓어졌다.

앞으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기관지 편집위원회가 마련한 토론을 한번 마무리 짓고, 또 한편으로는 총선에 임하는 우리의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기본소득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 기본소득, 우리의 주장과 앞으로의 과제|안효상, 정정은

 

 

 

[화요일의 약속] 패션노조 대표 배트맨D

 

1969년 동대문 평화시장에 ‘바보회’와 전태일이 있었다면, 그로부터 45년 후 2014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는 ‘패션노조’와 배트맨D가 있었다. 바보회와 마찬가지로 패션노조는 정식 노동조합이 아니다. 조합비를 내는 조합원도 없고, 대개는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는 점에서 차라리 유령노조에 가깝다. 하지만 패션노조가 설립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거둔 성과는 놀랍다. 패션업계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던 ‘열정페이’와 인턴 착취, 패션업계 외모차별 문제 등을 공론화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패션업계 열정페이 특별근로감독 실시’ 및 ‘인턴가이드라인’ 제정과 같은 제도개선도 이끌어 냈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2015 레드 어워드는 ‘주목할 만한 토대’ 부문에 패션노조를 선정했다. 비밀조직원과 함께 활동하는 베일에 감춰진(?) 조직답게 대표 배트맨D는 레드 어워드 시상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별 수 없었다. 그가 자주 출몰한다는 이태원으로 직접 만나러 가는 수밖에. 붉은 레드 어워드 트로피를 들고 접선지인 테이크아웃드로잉으로 그를 찾아 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날 배트맨D는 늘 쓰고 다니던 선글라스를 벗고 나왔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베일을 벗은 건 아니니, 그날 그와 나눈 얘기 중 일부만 여기에 공개하기로 한다. 인터뷰만으로 성이 차지 않는 독자가 있다면, 이 조직과 직접 접촉하시길.

 

 

<미래에서 온 편지> 2016년 4월호,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One thought on “최신호 맛보기

  1. 작금의 상황?

    다 아시잖습니까?

    가짜 민주주의에 본색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저 모양 저 꼴이란 거!

    그것 뻔히 아니까 우린 금쪽같은 지금의 시기 그 정면을 뚫어야지요.

    하루하루의 ‘삶 설명서’ 만드는 거 늦지 않았습니다.

    노동자에 가장 좋은 학교를 파업이라고 했듯이 민주시민에겐 지금이 그 학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모범 학생이며 동시에 적기적소의 가장 탁월한 선생이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이 시기는 지나갈 것입니다.

    그런데도 훗날 누구도 이 예쁜 시기를 후회해선 안 됩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뜻깊은 시기가 지금이어야 하며 이 시기의 몸과 마음 놀림이 자손만대 길이길이 물려줄 역사의 업보이고 유산이어야 합니다.

    – 일상을 나아가지 않으면 진보 그건 역사에서도 폐기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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