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목소리

[2016.01 제27호 기획]

모두의 목소리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진보진영 내에서도 뒤로 밀려나기 일쑤였던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눈꽃송이 같은 삶을 바라는 주부, 이제는 솔직하게 말하고픈 성소수자, 망할 보호주의에서 벗어나고픈 청소년, 오늘도 사람의 온기로 겨울을 버텨내는 청년작가까지, 2016년의 한국사회를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소리에 귀기울여주십시오.

 

유신을 돌아보다

[2015.12 제26호 특집]

유신을 돌아보다

 

 

근래에 들어와 ‘유신’이란 말이 정치적 공간에 심심찮게 불려나온다. 박정희의 생물학적 딸인 박근혜가 이 나라를 통치 중인데다, 그녀가 보이는 행보가 유신독재체제의 그것과 상당히 닮아 있어서일 테다. 누군가는 ‘이러다 한국 사회가 유신시대로 되돌아가는 거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박정희의 죽음과 함께 끝이 난 듯 보였지만, ‘유신’은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진 적이 없다. 그림자처럼, 유령처럼 우리 사회의 정치·사회·문화 영역 곳곳에 지금도 들러붙어 있다. 우리에게 ‘유신’은 과거가 아니다. 우리는 ‘유신’을 완전히 떨쳐내고 지금의 체제를 넘어설 수 있을까? 다른 체제는 가능한가?

 

키워드로 보는 2015년

[2015.12 제26호 기획]

키워드로 보는 2015년

 

 

늘 그렇듯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미래에서 온 편지>가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지난 2015년을 돌아보았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자리한 ‘장기투쟁’에 대한 기사를 보며 의아해 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콜트콜텍이, 고공농성이, 밀양이, 강정이 어디 2015년만의 얘기인가요. 그래서 우리는 더욱 이곳의 이야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2015년 이전부터 있어왔고, 어쩌면 2015년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을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메르스’부터 ‘난민’에 이르기까지,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획> 기사 전체를 다 보면 ‘헬조선’의 ‘기운’이 느껴집니다만, 곧 다가올 2016년에는 “온 우주가 도움”으로 “혼이 정상”인 한국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2016년 12월에는 ‘장기투쟁’이랑 키워드가 사라진 기획 기사를 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0,000 won South Korean Bills

기본소득, 단순하지만 강력한 아이디어

[2015.11 제25호 기획]

기본소득, 단순하지만 강력한 아이디어

 

 

기본소득이 시대의 난제를 해결하는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노동당도 지난 6월 당대회에서 기본소득 정책이 포함된 ‘2016년 총선 기본방침’을 채택했다. 하지만 한국사회 전반은 말할 것도 없고 노동당 내에서도 기본소득은 여전히 친숙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따라서 폭넓고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한 계기와 장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획에서 싣는 두 편의 글은 이를 위한 시발점이며, 다양한 비판과 제언을 요청하는 호소이기도 하다.

 

특집2 도비라

‘노동개악’에 맞서는 우리의 대응

[2015.11 제25호 특집]

‘노동개악’에 맞서는 우리의 대응

 

 

<미래에서 온 편지> 지난 호 <특집>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혁’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따져보고,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개혁은 어떠해야 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이번 호에서는, ‘진짜’ 개혁을 이루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정책 제안은 무엇인지, 노동당과 노동운동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